쉬림프 먹이기: 쉬림프를 먹일 때는 알이 부화가 되고난 직후가 가장 칼로리가 많을 때입니다. 이 유생의 일생을 간단히 보자면 콜라통에서 부화가 안된 녀석은 그냥 썩어 죽고 부화된 녀석은 막 돌아다니다가 스타킹에 걸려서 잠시 물밖구경을 하다가 민물로 들어가서 치어 입으로 들어가고 운좋게 스타킹을 피한 녀석은 2일정도 유영을 하면서 덩치는 자라지만 칼로리는 더 적어지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다. 그러므로 갓 부화한 녀석이 치어에게는 가장 좋다. 먼저 에어레이션 파이프를 뽑아서 제쳐두고 강한 빛 밑에서 2~3분정도 가만히 두면 물의 순환이 없으므로 알껍질은 바닥에 가라앉고 유생들은 빛이 강한 위쪽에 모인다. 먹이는 법은 위의 그림과 같이 간단히 스타킹으로 뜰채를 만들어서 조명이 강한 부화통의 수면을 위의 바글거리는 유생들을 가볍게 떠서 잠시 들고 있으면서 소금물을 최대한 줄인 후 치어수족관에 살짝 담그고 치어들의 머리위에서 살살 풀어주면 잘 먹는다. 아니면 약국에서 스포이드를 사서 강한 빛 바로 아래에 쉬림프유생이 많이 모인 부분을 흡수하여 주는 방법도 있읍니다

알보관: 알보관법은 건조하고 어둡고 차갑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즉 냉장고의 냉동실 한쪽 구석에 보관하면 된다. 이때 표기를 해두어서 조미료로 잘못알고(색깔과 입자가 흡사함) 어머니가 쓰는 경우가 없도록 이름을 써두자. 그리고 6개월이내로는 방안에 그냥 방치해도 부화율은 높았던 경험이 있는 걸로 비추어서 너무 보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화율: 부화율은 누구도 써보기 전까지는 예상을 못하는 부분인데 부화율이 다행히 높으면 상관없지만 낮으면 먼저 알의 포장용기에 적힌 알의 유효기간이 아니고 제조시기를 확인한다. 신선한 것일 수록 좋은 것이 아니고 나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전문가의 말로는 브라인 쉬림프가 안에서 나올 준비를 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진공캔의 상태에서는 오래 보관할수록 좋다. 대개 1년 정도는 봐줄만하다. 하지만 그이전의 것은 별로 부화율이 좋지 못하다 대개 5년이상의 것은 부화율이 거의 100%라는 소문도 있읍니다